backpacking

안녕하세요 생각보다 선선한 봄이 올해는 유독 오래 가는거 같습니다!

금방 더워질거 같은 날씨였는데 생각보다 선선하고 요즘 야외활동하기 너무 좋은거 같아요!

친구들과 오랜만에 시간이 맞아 

포천에 위치한 주금산에 다녀왔습니다

주금산은 처음인데 코스와 풍경이 아주 좋다고 들어 기대가 컸어요

몽골문화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로 옆 들머리에서 출발합니다

지나가는 길 거셀은 못참죠

이렇게 셋이 갑니다 !

봉캠프 / 코리지엥

임도길을 조금 걷다 보면 산행이 시작되는데

이날은 전날 비가 많이 왔었어서 주금산의 계곡이 너무 기대됩니다 

맘같아선 푹 담구고 가고 싶네요..

두가지코스가 있는데 

저희는 1코스로 오르고 2코스로 하산을 할예정이었습니다.

(다녀와본 결과 난이도 및 시간은 크게 차이 안나는거 같은데 2코스가 좀더 빠르게 오르고 내려가긴 좋았던거 같아요)

우리는 1코스로 !

이렇게  등산로 옆으로 계곡이 계속 흘러서 너무 시원하고 좋습니다.

전날 비가 많이 왔어서 계곡물이 더 많았습니다

이런 계곡을 몇번 건너가긴 해야해요

역시 이런산이 재밌습니다 ㅎ

이렇게 재밌게 오르다 보면

이렇게 멋진 뷰를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주금산의 정상을 가기전 헬기장에서 박지를 구축할 예정인데 넓지만 땅이 고르지 않아 세동 겨우 피칭 했습니다

2코스로 오르다보면 만나고 1코스로 오르면 정상전 안내판에 2코스 방향이 나오는데 그쪽으로 조금 내려가야 헬기장이 나와요!

내일 아침은 저 독바위를 배경으로 눈을뜰 수 있을꺼같아요

노을이 질때 맞춰 올라왔기 때문에 부랴부랴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비화식 그리고 같이간 봉캠프형의 취미이자 재미인 봉캠프 라방까지

저녁까지 컨텐츠가 끊기질 않습니다 ㅎ

아직은 쌀쌀한 밤공기를 느끼며 거의 12시가 다된 시간에 잠자리에 듭니다

역시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즐거운 하루 였어요!

급 마무리를 하지만 

이번에도 역시나 너무 즐거운 산행이고 야영이였습니다

자 모두 다음을 기약하며 화이팅!!

주금산은 산행거리와 시간이 짧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어렵지 않은 산행을 할 수 있고 중간중간 계곡도 만나면서 재밌는 산행을 할 수 있는 곳 입니다.

초보분들도 무리없이 다녀올 수 있을거 같구요. 나중에 기회 된다면 트레일 러닝으로도 한번 와보고 싶었습니다. 하산하면서 계고 아이싱이 기대되네요.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겁게 즐기는 만큼 안전하고 깨끗하게 자연을 즐긴다면 더 즐겁게 즐길 수 있을꺼 같아요!

우리 모두 즐거운 아웃도어 라이프 보내요!